시편 119편(구조분석) 강해서
제목 : 시편 119편(구조분석) 강해서
저자 : 김덕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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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19편(구조분석) 강해서 [히브리적 성경해석]
시편 119편은 22연 176절이나 되는 본시의 내용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과 귀함 그리고 그것을 중심으로 살아가면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의 삶의 모든 면모를 세밀하게 다루는 섬세함과 말씀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를 감안하고 본시를 묵상하게 되면 전 22연으로 된 각각의 내용들 그리고 그 안에 포함된 176절에 달하는 각각의 구절들과 구절과 구절의 대칭 병행되는 키아즘 구조로 관계성을 이루며 그 안에 포함된 표현 하나하나 까지도 인위적이거나 무의미한 반복이 아니라 분명한 하나님의 의도하심과 뜻을 알게 될 것이며 시편 119편이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알게 되며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표현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 각각의 표현들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숨 쉬고 그 말씀에 담긴 은혜와 감동을 누리며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시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 각각의 표현들이 이를 읽는 성도들의 각자의 삶과 무관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야말로 본시는 히브리어 알파벳 첫 문자인 "알렙"부터 마지막 문자인 "타우"까지 이어진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의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끝이 됨을 확인시켜 준다. 그리고 시편 119편을 읽는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은 자신의 삶이 말씀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말씀으로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고, 말씀을 통해서 의미를 발견하게 하고, 말씀에 의지해 힘을 얻어야 하고, 말씀을 중심하며, 말씀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어야 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렇게 우리는 살아야 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편 119편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순종하는 것으로 그 삶이 규정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 그들 자신들의 정체성과 삶의 자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목표를 확인시켜주는 기준이며 틀이 되며 푯대가 되는 고귀한 시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본시는 히브리어 알파벳 첫 문자인 ‘알렙’부터 마지막 문자인 ‘타우’까지 이어진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의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끝이 됨을 확인시켜 준다. 그리고 시편 119편을 읽는 성도들은 자신의 삶이 말씀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말씀으로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고, 말씀을 통해서 의미를 발견하게 하고, 말씀에 의지해 힘을 얻어야 하고, 말씀을 중심하며, 말씀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어야 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